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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소영의 컬처 스토리] 전통이 재미있으면 하지 말래도 한다
문소영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요즘 서울 광화문과 삼청동 일대에 나가보면 색색의 한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다(사진). 지난해에는 두세 명 그룹의 10~20대 여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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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석정 본뜬 연못, 해태석상 두개 한·미 장인 함께 지은 우호의 상징
4 응접실 중앙 벽난로 위 굴뚝에 커다란 ‘평안할 영(寧)’자가 새겨져 있다. 박상문 기자 주한미국 대사관저 ‘하비브 하우스(Habib House)’는 덕수궁 돌담길에 자리잡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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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작업으로 빚은 투명함 유리 공예품은 보물이죠
2 화려한 문양이 인상적인 도자기. 3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관 지하에 위치한 대사 부부의 응접실은 다양한 유리 공예품들로 꾸며져 있다 서울 한남동 슬로바키아 대사관저는 소박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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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 공들인 멸치국물로 푸아그라 환상의 맛 내죠
1 훈제장어를 넣은 푸아그라 테린 위에 얇게 썬 콜라비와 모과 퓨레·송어 알을 곁들인 요리. 프랑스 제3의 도시인 리옹의 레스토랑 르 파스탕(Le Passe Temps)에 들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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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스트의 나라답게 피아노 선율 같은 인테리어
- 중앙SUNDAY는 창간 9주년을 맞아 영자신문 코리아중앙데일리와 공동으로 주한대사관저 탐방을 연재합니다.?서울 주재 각국 대사의 집을 방문해 인테리어에 담긴 그 나라 고유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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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마토·양파·칠리 고추 … 푹 끓인 아프리카의 맛
아프리카 대륙 최남단 국가. 민주화의 상징 넬슨 만델라의 얼굴. ‘평화’와 ‘공존’을 내세운 ‘무지개의 나라’. 바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설명하는 얘기다. 노주코 글로리아 밤 대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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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ESU KOREA 영어말하기 대회
코리아중앙데일리와 주한 영국대사관이 주최하고 HSBC 은행이 후원한 제11회 English-Speaking Union(ESU) KOREA 영어 말하기 대회 본선이 20일 경희대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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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스타 곁들인 이집트식 갈비
“한국 대학생들과 소통하면서 깜짝 놀란 게 한 가지 있어요. 이집트에 대한 인상을 물어보니 사막과 피라미드 밖에 언급을 안 하더군요. 아차 싶었습니다. 그건 이집트의 다채로운 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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훈제 대구로 만들었어요 스코틀랜드 전통 가정식
“매일 요리하지만, 솔직히 말해 요리를 별로 즐기진 않아요. 관저에 손님들을 초대할 때면 저보다 제 남편이 부엌에서 더 바빠지는 걸요? 제게 요리란, 두 딸을 위해 어쩔 수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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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백한 돼지 안심 폴란드 김치와 만나다
“한국과 폴란드는 공통점이 참 많은데 김치도 그 중 하나입니다. 제 고향에서는 ‘사우어크라우트(sauerkraut)’라 불리는 반찬이 있거든요. 김치와 유사하게 양배추를 절인 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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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코넛 향 스민 새우 인도판 ‘밥도둑’
“인도에는 ‘커리(curry)’라는 단어가 없어요. 만약 현지 식당에 들어서서 ‘커리 주세요!’라고 외치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볼 겁니다. 마치 한식당에 가서 ‘한식 주세요’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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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박잎과 토마토·땅콩가루 … 고소한 아프리카 스타일 죽
아프리카 중앙 남부에 위치한 내륙국가 잠비아. 나이아가라, 이과수와 더불어 세계 3대 폭포로 일컬어지는 빅토리아 폭포가 있는 곳이다. 잠비아는 이 시리즈에 소개되는 첫 번째 사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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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코리아 중앙데일리 초청 11개국 대사 부부 만찬
코리아 중앙데일리가 창간 15주년 특집으로 연재한 ‘Cooking With Her Excellency(각국 대사부인이 자국 음식을 요리·소개하는 코너)’를 기념하는 만찬(인터컨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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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고기 육수에 맑게 끓여낸 밀국수 한국 칼국수와 똑같아
“투르크메니스탄도 한국처럼 연장자를 공경하는 문화가 있어서 손위 어른이 먼저 식사를 시작해야 나머지 사람들이 뒤이어 음식을 먹을 수 있답니다. 어른이 식사를 마치기 전에는 먼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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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삭하게 튀긴 송아지 고기와 새콤 상큼한 샐러드의 궁합
“한국인들에게 오스트리아에서 왔다고 하면 ‘오스트레일리아(호주)’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. 발음이 비슷해 헷갈릴 만도 하죠. 그럴 때마다 음악가 모차르트, 영화 ‘사운드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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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임즙에 절인 새우맛 새콤 달콤 짭조름
요리할 시간이 다가오자 오스카 에레라 길버트 주한 에콰도르 대사는 오히려 얼굴에 생기가 돌았다. 부인을 응원하러 온 줄 알았는데 호텔 주방에 도착하자마자 팔부터 걷어 부쳤다. 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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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러시아, 북한의 핵·미사일 정당화 절대 용납 안 해”
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는 한·러 관계에 대해 “양국 우호관계 건설에 방해가 되는 역사·정치적 문제는 없다. 한반도 핵문제 해결은 양국 협력에서 중요한 부분”이라고 말했다. [박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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닭고기와 어우러진 향신료·약초 특별한 날 먹는 파키스탄 볶음밥
주한 파키스탄 대사 부인 라힐라 나룰라 칸에게는 ‘패셔니스타’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. 대사관 행사 때마다 화려한 문양과 색상이 돋보이는 전통의상을 선보이기 때문이다. 자국 요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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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금에 절여 말린 대구살 오븐에 잘 구워내면 쫄깃쫄깃
삼면이 바다이며 ‘대항해 시대’를 이끌었던 포르투갈에 생선 요리가 발달한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. 그 중 대표적인 요리를 꼽으라면 대구를 소금에 절여 말린 ‘바칼랴우(Baca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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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선 육수 만난 크림과 연어?부드럽고도 고소한 그 맛
“저녁 준비 전에 밖에 나가곤 했어요. 가까운 숲으로 가서 바로 산딸기를 딸 수 있었거든요. 재미도 재미지만 얼마나 신선하고 맛있다고요.” 핀란드 요리를 선보이기에 앞서 주한 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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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리아중앙데일리·영국대사관 주최 ‘영어말하기’ 대상 4명 탄생
코리아중앙데일리와 주한 영국대사관이 주최하고 HSBC 은행과 인천대학교가 후원한 제10회 English Speaking Union(ESU) KOREA 영어 말하기 대회 본선이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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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이플 시럽 듬뿍 ‘캐나다 호떡’
“전 광장시장 광팬이에요. 어딜 가나 녹두전과 마약김밥을 찾을 수 있어 천국이죠. 운이 좋으면 빈자리도 찾아 호박죽 한 그릇까지 뚝딱 해치운답니다.” 한국에 온 지 6개월 됐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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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이플 시럽 듬뿍 ‘캐나다 호떡’
“전 광장시장 광팬이에요. 어딜 가나 녹두전과 마약김밥을 찾을 수 있어 천국이죠. 운이 좋으면 빈자리도 찾아 호박죽 한 그릇까지 뚝딱 해치운답니다.” 한국에 온 지 6개월 됐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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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 한국 로타리대회 … 5만 명 봉사정신 보여줄 것
“세상에 선물이 되자.” 전세계 12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봉사단체 ‘국제로타리(Rotary International)’의 K R 라빈드란(63·사진) 회장이 내건 표어다. 그는